새벽에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바다에 빠진 여성을 구조해 화제입니다.
생명이 위급했던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빛났는데요.
지난 2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.
한 여성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댄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관 2명이 도착했는데요.
해운대 경찰서의 윤재호 경위와 김환성 순경이 트렁크에 비치해둔 구명튜브를 들고 백사장을 전력 질주합니다.
숨 돌릴 틈도 없이 경찰복을 입은 채 그대로 바다에 뛰어든 이들은, 80m를 헤엄쳐 여성을 구한 뒤 다시 백사장으로 돌아왔는데요.
숨이 차오르는 힘든 상황에서도 119구조대원들의 응급처치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.
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,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하는데요.
두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과 빠른 구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26054432548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